경제·금융

[미 증시] 고용시장 완화 발표, 그리고 상승

born-again-mraz 2024. 3.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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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3. 7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Key Takeaways
파월, 올해 어느 시점(at some point this year) 금리 인하 기대
1월 구인건수, 2월 민간고용 증가 예상 하회
미 달러인덱스 한달 만에 최저, 미 장기 국채 수익률 하락

 

 

미 증시, 고용시장 데이터와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한 달러인덱스와 국채수익률에 힘입어 상승 마감.


금일 하원 청문회에 나선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데이터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평가를 하겠지만 올해 어느 시점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답해. 여기에 고용시장 데이터가 이전보다 완화된 점은 달러인덱스와 국채 수익률 하방 압력을 키워. 반면, 국제유가는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금은 신고가 경신. (다우 +0.2%, 나스닥 +0.6%, S&P500 +0.5%, 러셀2000 +0.8%)

 

고용완화, 파월발언


1월 채용공고는 전월대비 2.6만명 감소한 886.3만명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시장이 예상한 890만명을 하회. 구인배율(실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은 1.44로 지난 달 1.42보다 소폭 상승. 이는 분모에 해당하는 실직자 수가 전월대비 14.4만명 감소했기 때문. 한편, 2월 ADP 민간고용은 1월 상향 수정된 11.1만명에 이어 1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이 예상한 15만 은 하회. 이 날 이목이 집중된 파월 의장의 하원청문회는 대체로 ‘예상대로’ 끝났다는 평가. 그는 강력한 노동시장과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진전을 이루기 위해 도구(tools)를 사용하고 있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좋은 길(good path)에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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