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매매 전략] 자산 분산전략 1탄

Keywords
 1. 자산 분산 - 부동산, 주식, 채권, 현금, 대체 상품 (금, 외화 등)
 2. 분산 비율 설정

728x90

자산 분산 전략 - 한 폭의 그림을 채우는 사물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많진 않습니다. 

다른 이유가 많겠지만, 저같은 경우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거나, 막연하게 혹은 전문적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하네요.

 

투자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자산클래스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분산 시키는 방법을 먼저 해야 합니다. 

바로, 부동산, 주식, 채권, 현금 등 성격이 다른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특정 자산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는 것 이지요.

 

저 같은 경우, 20~30대까지는 리스크가 큰 주식의 비중이 커서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자산 증식이 빠르게 이뤄지지만, 2008년 금융위기나 2019년 팬데믹 같은 사태가 벌어지면, 그간 수익률을 전부 잃게 되는 문제가 있지요.

 

그래서 지금 저의 자산 분산은 크게 상가 위주의 부동산 자산, 미국 국채30년 연관된 채권, 미국 주식, 현금 그리고 금 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자산 분산 비율

 1. 부동산 자산 (총 투자금액의 40%)
  아파트 갭투자가 한창 유행했지만, 저에겐 해당 되지 않습니다. 저는 경매를 통해 상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가 수익율은 1층 기준 7% 선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매를 통해 상가를 매입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정보의 부족이나 불균형 - 상가의 경우 거래가 많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의 왜곡이 심합니다. 경매를 이용하면 감정평가사에 의해 비교적 건물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저는 경매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비교적 낮은 낙찰가 - 상가의 경우 통상 감정가의 약 40~80% 수준에서 낙찰이 진행됩니다. 이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3) 높은 대출 비율 - 경매를 통한 상가매입의 경우, 대출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제 경우에는 2023. 4월에 상가를 하나 낙찰받으면서 대출 비율은 66%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출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기대수익률을 올라가지만, 그 만큼 금리에 취약해 집니다.

 

부동산 투자는 철저히 수익형 부동산에 한해 진행하며, 임대수익과 추후 양도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투자 자산 클래스에 부동산을 꼭 넣어야 하는 이유는, 주식의 배당주처럼 꾸준하게 현금을 창출해 주며 이 현금으로 취약해진 자산 클래스에 헌혈이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2. 채권 자산 (총 투자금액의 15%)

  작년만 하더라도 채권 투자금액은 약 5~10% 수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금리가 상향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미국 채권 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고, 지금은 약 투자 금액의 15% 까지 끌어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채권을 투자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자산과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가고 채권수익률은 높아 집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좋아진다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히 보셔야 할 부분은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경기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하 후 얼마나 횡보하다가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채권을 투자해서 주식이나 부동산이 반등하기 전까지 수익을 챙겨야 합니다. 

3. 주식 자산 (총 투자금액의 35%)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리턴도 확실한 자산클래스입니다. 여기서 분할 매수 및 진입 / 청산 시기, 분할 매수 시점 등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신다면, Risk 를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수익률, 최대 손실, 샤프 비율, MDD(Maximum Drawdown)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와 예측이 가능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주식 자산의 전략은 미국 주식만 진행하며, 월 배당주 50% + TQQQ 등 3배 레버리지 40% + 현금 10% 입니다. 

 TQQQ는 정해진 시스템에 의해서 매수 매도 되며, 주가의 변동에 따라 현금 비중 10%를 유지하면서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TQQQ 등 주식의 하락기에는 배당주의 배당금은 TQQQ 자산에 추가 투입되며, TQQQ의 수익이 커져 배당주와의 비율에 차이가 생기면 전체 리밸런싱을 통해 다시 수익금은 배당주로 투입이 됩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주식 자산을 증식시키고 있습니다.